익산시 걷기연합회는 지난 31일 중앙동 일대 보행안전 공약 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및 운영진 20여 명은 보행안전을 위한 도로턱, 인도 돌출부 등 생활안전 불편개선 공약을 제시한 나선거구 임영애 후보를 방문하여 공약내용과 이행계획을 청취하고 임 후보와 함께 중앙동 일대 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임 후보는 도로변 돌출부 정리, 가로등 하단부 덮개 등을 설치하여 노인, 장애인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꾸준히 개선하고 걷고 싶은 거리 익산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 및 거리환경 개선을 약속하였다. 실제 임 후보는 과열되는 선거운동 양상에도 묵묵히 선거운동원들과 매일 거리정화 활동을 펼쳤다.
익산 걷기연합회장 여형일(32)은 “단편적인 관심이 아닌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공약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걷기연합회는 2013년 창단되어 지역 8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순례 등 지역 내 아름다운 길은 선정․홍보하는 것을 주요 활동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익산시체육회에 정식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