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 후보는 지난 30일 KBS에서 초청한 익산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공무원 클린 인사 선언’을 했다.

박 후보는 “배경 없는 공무원들도 정직한 능력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승진 또는 승급을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이 충전되는 행정 문화를 만들겠다”며 “공무원들이 시장에게 충성하는 것보다 시민을 섬기고 시민에게 충성하는 것이 더 큰 보람이 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 선거캠프는 “박 후보가 TV 토론서 밝힌 ‘클린 인사 선언’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헌신적인 공무원들의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익산시 행정에 획기적 변화가 기대 된다는 시민들의 격려 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