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4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 결과를 받았다.
28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평가한 2014 급성기뇌졸중 평가(머리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 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한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됨으로써 지난 2009년부터 연속 5년간 최고 등급인 1등급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받게 되었다.
심평원이 전국 2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조지표와 과정지표, 모니터링지표에 대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원광대학교병원은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지표를 받아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원광대병원은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심뇌혈관센터 지정을 받은 후 뇌졸중 환자들의 질환 발생부터 응급실 도착, 진단 및 치료까지의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신속 대응률 향상과 개선으로 위급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예후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둬 왔고 뇌졸중 예방 교육을 꾸준히 펼쳐 고무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은택 병원장은 “심평원이 급성기뇌졸중 평가를 시행 한 이래 지난 5년간 우리 병원이 한 번도 누락되지 않고 최고 등급인 1등급 선정 결과를 받은 것은 보건복지부 시행 사업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치, 전국 최고의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꾸준한 의료 환경 개선과 시설 투자, 의료진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 해 일군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의 위상에 맞게 질병 예방과 관리, 환자 진료 및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