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창필 도의원 후보(익산 제1선거구)가 서해안 시대를 준비하는 물류 중심 도시 형성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8일 새만금 배후도시로써 익산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하며 "물류 중심도시 형성을 위한 복합화물터미널을 지역구 내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은 새만금 뿐만 아니라 군산항, 세종시, 혁신도시 등 주변지역과의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며 “이와 연계하기 위한 복합화물터미널을 유치하여 익산을 대한민국 물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것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궁극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외부적으로는 복합화물터미널을 철도 및 고속도로와 연결하여 신속한 물류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적으로는 모든 물류유통이 가능하도록 냉장, 냉동, 상온, 무진, 일반 물류지역으로 구별하여 5동의 화물 취급장을 구축하고 8동의 배송센터를 구축하여 건설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익산시는 관내 기업의 편의성 증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효과 극대화 등의 직접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업은 대규모 단위 투자사업으로 기획 단계부터 국회의원, 도지사 등 정치권과 함께 중앙정부를 설득하여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겠다”며 “4년여 간의 행정경험과 중앙정치권·중앙정부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온 본인만이 이 사업을 임기 내에 추진할 수 있는 적격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