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외식조리과가 ‘2014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 참가자 전원이 수상해 화제다.
(사)한국조리사기능인협회 주관으로 지난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본 대회에는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국내 유명 호텔조리사 및 일반인, 대학생 등 총 750개팀 3,0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 전시 및 라이브부문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 2학년 진부경 외 14명의 학생은 금5, 은2, 동14 등 전원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며 4년 연속 본 대회에서 대학과 학과의 이름을 드높였다.
수상자는 ▲금상 2학년 진부경, 장학천 / 1학년 김학림, 정수연, 신혜원 ▲은상 2학년 장학천 / 1학년 정지윤 ▲ 동상 2학년 진부경, 하종찬, 김희철, 이상, 하종찬, 김동엽, 양재석, 이정섭 / 1학년 신혜원, 최희정, 나병찬, 정지윤, 하세림, 최희정 등이다.
외식조리과 학과장 송경숙 교수는 “국내최대규모의 요리대회라는 부담감과 부족한 대회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맘껏 발휘해주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 대회 외에도 외식조리과는 5월 한 달 간 ‘2014 서울국제식음료외식조리경연대회’ 금상, 2학년 하종찬, 1학년 최희정, ‘제1회 특성화 고교 및 전문대학 케익 콘테스트’(인기상, 1학년 신혜원) 등 다수의 전국규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대학 내 외식조리과의 NCS기반 교육과정, 국가식품클러스트 및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 2월 호남권 전문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외식조리산업을 선도하는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