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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연대 ‘돌풍일까, 찻잔 속 미풍일까’

박경철 등 무소속 도내 기초단체장 10명 후보 "새정연 오만함 좌시 안 해"

등록일 2014년05월27일 15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와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 등 10명의 무소속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무소속 연대를 선언해, 그 파괴력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오만함을 심판하고,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전북 도민의 소명을 받들어 전북정치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며 무소속 연대를 공식 표명했다.

무소속 연대에 뜻을 함께한 후보는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 ▲서동석 군산시장 후보 ▲강춘성 남원시장 후보 ▲박성일 완주군수 후보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 ▲홍승채 순창군수 후보 ▲이항로 진안군수 후보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 ▲최용득 장수군수 후보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새정치를 바랐던 도민 열망은 선거과정에서 무참히 짓밟혔고 안철수·김한길 두 대표와 전북도당은 호남정치 역사상 가장 야만스런 정치 횡포를 저질렀다”고 비난하며 “전국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 만들어 놓은 세력들이 다시 전북을 이끌어가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187만 도민들이 함께 싸워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무너져 내린 지방자치와 유권자 선택권 실종에 대한 도민 분노가 날로 치솟고 있다”며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오만함으로 민심을 팽개친 새정치연합은 도민 앞에 사과해야 하고, 만일 도당 지도부가 석고대죄 없이 몰염치한 표 구걸을 계속한다면 도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무능한 16년 지방독점 권력을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해체해야 한다”면서 “무소속 후보들이 전북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건강한 시민중심 세력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이들은 도민이 원하는 새로운 가치와 정책으로 전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자치권한 도민 위임 ▲미래 핵심역량 육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마련 ▲전북 정치력 복원 도민 정권창출 명령 수용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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