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숙 익산시의원 바선거구(영등2동‧삼성‧부송) 후보가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에 따른 조용한 선거운동을 제안하고, 엄마들의 안전을 위한 여성친화 특구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윤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시민들의 정서가 있어 로고송도 만들지 않았다”면서 “추모 분위기를 감안해 선거 활동을 조용하고 깨끗한 치르자”고 제안했다.
“아이의 안전이 엄마의 안전”이라면서 엄마들의 안전을 강조한 윤 후보는 “영등2동과 부송동을 여성친화 특구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회계 전문가답게 '밥값 하는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윤 후보는 앞으로도 교육과 여성, 지역특화라는 테마 있는 정책 공약으로 내실 있는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아울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도 정성을 다 할 것”이라며 “나눔센터 설치, 평생학습 엄마학교 개설, 거리골목 공원 특화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강조했다.
윤 후보는 “교통사고나 재해재난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정치인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우리아이들을 지키는 어떠한 일이라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후보들 모두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