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김상덕 안과 교수가 제10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덕 교수는 지난 4월 대한성형안과학회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후 16일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인준을 받아 제10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안성형의 중요성 증가와 학문적 연구 체계 확립 및 질적 향상을 위해 1987년 6월 창립되어 눈꺼풀, 눈물관 질환, 안와(눈 주위 뼈)에 관련된 질환, 갑상선 질환으로 발생하는 갑상선 안질환, 의안수술, 안검경련등을 연구하는 학회로 최근 재활 및 미용 성형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왔다.
원광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이래로 원광대병원 안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상덕 교수는 대한성형안과학회 보험이사, 기획이사, 감사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안과학회 전북지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눈 건강관리 TFT 위원,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법원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미국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 의학분야에 등재되었으며 ‘안성형학’을 저술 하는 등 왕성한 황동을 벌이고 있다.
원광의대 교수로 후학 양성과 의사로서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고 있는 김 교수는 원광대병원 내적으로도 교육연구부장, 적정의료관리실장을 거쳐 현재 기획정보실장의 보직을 맡아 병원 경영 및 지역 의료계와의 상생 발전 관계 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교수는 “의사로서 환자진료와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내가 소중하게 생각해 온 본연의 일이지만, 학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증진 보호, 학술 연구 지원 등에도 최선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안성형은 미용측면뿐 아니라 시력적 기능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많은 사람들이 널리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