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익산시의회 비례대표 김민서 후보(48)가 21일 야당 일색의 익산에 지역발전을 위한 충실한 견제자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익산에서 기본에 충실한 견제자가 되고, 밖으로는 중앙부처에 시 집행부가 예산 등의 협조를 구할 때 기꺼이 동행해 새누리당 전국위원으로의 몫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임산부)및 노약자, 장애인 등과 동행하는 시민도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는 배려 깊은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발전 위한 공약으로 ▲어린이를 위한 클라이밍 실내암벽 설치(중앙동 문화의 거리) ▲청소년 여가생활을 위한 문화의 장소 조성 ▲가족 대상 테마파크 조성 ▲농생명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새누리당 지원 협조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일여고와 벽성대를 졸업하고 현재 원광대 3학년 재학 중인 김 후보는 새누리당 익산 갑 당원협의회 여성부장과 한국법무보호 복지공단 전북지부 보호위원 등으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