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핵의학과 김성수 선생이 올해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원광대병원은 김 선생이 지난 17일 대전보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선생은 ‘FDG PET/CT 검사 시 참고장기에서 측정한, 제지방 체중으로 표준화한 표준화 섭취 계수의 관찰자 사이 및 관찰자 내 재현성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논문은 “FDG PET/CT 검사 시 반정량적 평가에 사용되는 표준화 섭취계수는 환자의 체중 중 지방 함유량에 따라 그 값이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PET/CT 검사 중 촬영하는 CT를 전신으로 촬영하여 제지방체중을 계산하고 이를 이용한 표준화 섭취계수를 제시하였고 이를 임상에서 사용이 적합 하는지 관찰자 사이와 관찰자 내의 재현성 평가를 통해 유용성을 확인한 논문이다.
핵의학과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 관계자들은 “김성수 선생은 매사 업무를 열정적으로 처리 할 뿐만 아니라 진료지원부서의 특성상 환자 접점이 많은 부서인데 환자나 내원객 분들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한다”며 “바쁜 업무 와중에서도 각고의 노력으로 우수 학술상을 수상한 학문적 성과에 동료 모두가 제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