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 아선거구(어양‧팔봉)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황호열 후보(2-가)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어양동 베스트빌딩 6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소통의 정치, 실천하는 정치, 섬김의 정치 등 3대 캐치플레이’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정희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 김연근 도의원, 황현 전 도의원,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비롯한 시의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황 후보의 출정식에 힘을 실었다.
황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보내주신 기대에 더욱 부응하고 현장을 뛰면서 주민들과 함께한 의정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들이 붙여주신 '민원 해결사'라는 애칭에 걸맞게 언제나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늘 처음처럼 시민들의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후보는 이어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정치와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천의 정치를 기본으로 주민의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표 때문에, 종교적으로 눈치를 보거나 사업적으로 눈치 보는, 그런 정치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