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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 황등 철도건널목 입체화 추진

충돌사고 방지 원활한 교통소통 위해 도로 지하화 고가화 추진

등록일 2014년05월18일 17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황등 동연 지하차도

익산시가 철도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함열 용성지역과, 황등 황방․동연지역, 황등 삼바레기지역 등 3곳에서 철도건널목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건널목 개량사업은 철도와 도로가 평면 교차하는 건널목에서 차량과 기차의 충돌사고를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를 지하화하거나 고가화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시에서 25%,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75%의 사업비를 분담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함열 용성지역은 2014년 10월까지, 황등 황방․동연지역과 황등 삼바레기지역은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철도건널목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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