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13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열고 마동 주공1단지를 비롯한 5개 단지를 선정해 모두 5,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개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마동 주공1단지 등 5개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단지별로 사업비(최대 1,200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공동주택에서는 공용시설물 중 단지내 도로, 주차장 및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시설 및 놀이터 보수, 체육시설 등 정비사업을 올 10월까지 시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