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9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정보화마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익산시 여산면 두여정보화마을이 전국 우수 정보화마을로 선정되었다.
특히 두여정보화마을은 활발한 운영을 통해 지난 2012년 우수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이래 3년 연속 우수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었다.
2005년 조성된 두여정보화마을은 딸기 따기, 양파잼 만들기, 아카시아 꽃튀김 만들기 등 마을 특색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한 지역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판로 개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마을 주민들 스스로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동참해 이뤄낸 소중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지역의 정보화마을 모두가 우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여산면 두여정보화마을 외에도 망성면 어량정보화마을과 성당면 두동편백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어량정보화마을이, 2011년~12년에는 두동편백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