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이 수립된 지 10년이 경과됨에 따라 소하천의 미비점을 보완해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용역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하천 58개소, 총연장 98.5km에 대해 관리의 필요성이 상실된 하천구간과 소하천 계획을 재조정한다.
특히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우기 시에 가장 많은 수해를 보고 있는 소하천 일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0년 홍수 빈도를 자료삼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 관계자는 “용역사업이 완료되면 치수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질보존 및 개선, 소하천의 다목적 이용과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종합계획 재수립 시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