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 신규 농업인과 기존 강소농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했다.
강소농 사업의 올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교육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농업경영을 개선해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한 취지와 기본적인 경영분석 방법, 타․시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우수경영사례에 대한 소개 및 분석으로 진행됐다.
기본 교육 이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이 추진된다. 또 농업인들은 본인 경영상태에 따라 목표를 설정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영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강소농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경영개선 지원프로그램이다. 현재 590여명의 강소농이 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