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친남친(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 회원과 익산경찰서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2일 밤길 안전을 위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취약지역 밤길 안전을 위해 이날 저녁 9시부터 진행된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고등학교 주변과 구도심 지역, 신동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여친남친’ 회원과 익산경찰서 직원들은 학교주변 인도 정비 상태, 보안등․가로등 조명상태, 빈집 및 공터 관리 상태 등 밤길 위험요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동 대학로 주변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쳤다.
여친남친 최경숙 회원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안전지킴이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인 ‘여친남친’은 여성친화 정책제언 및 시민 불편사항 모니터링,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