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익산지회(지회장 최병철)에서 지역의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회 임원과 회원 30여명은 지난 5월 2일 동산주공아파트에서 ‘자장면데이’를 진행해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소외이웃 200명에게 제공했다.
최병철 지회장은 “비록 작고 소박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한 웃음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장애인협회 익산지회는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인식교육, 장애인 체육대회 등 15년 이상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도록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