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일 익산시가 세계적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사업에 익산시가 전라북도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국제공인 안전도시인 창원시·과천시 등과 함께 세계적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과 동시에 가입을 임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WHO의 안전도시 인증을 받을 경우 전 세계 291개 도시와 함께 안전도시로 주목받아 대규모 국제행사와 함께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대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30년간 펼쳐온 사회운동의 성과와 경륜이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아울러 “악취와 다수의 화학공장 등이 위치해 위험이 상주하는 익산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