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경제적, 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1,000만원을 투입해 경제림 육성단지인 웅포, 성당, 함라, 여산, 왕궁을 중심으로 경제림 생장촉진을 위한 조림지 풀베기 130ha를 비롯해 큰나무 가꾸기 90ha, 어린나무 가꾸기 30ha 등 모두 250ha를 대상으로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물이 흐르는 자연휴식처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림지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또한 향후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녹색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산림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참여자 안전교육 및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