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일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등을 위해 친환경 로컬푸드 상설직판장 권역별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친환경생산농가가 급감하고 있다면서 농산물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로컬푸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설직판장을 권역별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1일 정 후보에 따르면 익산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는 지난 2010년 764가구에서 2012년 656가구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생산면적은 물론 출하량이 50% 이상 급감했다.
정 후보는 “친환경 로컬푸드 직판장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설립하는 도,농형 협동조합이 주관토록 하고 이들을 학교급식지원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일자리창출이 가능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농상생은 익산의 기본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는 확고한 인식으로 도시민과 농민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는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