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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17년간 이어온 맛있는 나눔봉사

30일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반찬 전달

등록일 2014년04월30일 1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에는 17년간 매분기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만든 반찬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는 30일 홀몸어르신과 북한이탈주민 등 50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 100여명은 재료구입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하며 사랑과 정성을 담아 열무김치와 물김치를 담갔다.

국영순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했다”며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정신으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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