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지원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기존 시장경제와 자본주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라고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농상생지원센터가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내 경제·역사·자연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소중한 자원의 유출을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며, 사회적 경제조직의 연대와 협력으로 착한 경제의 기반을 형성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는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에 가장 적합한 실천 모델이 될 것”이라며, “단기간에 활성화되기는 한계가 있는만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도농상생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도농상생지원센터는 민과 관의 다리 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체로 성장하도록 사회적 경제 인재 육성,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역특성에 적합한 상생 발전 모델 마련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