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29일 오후 익산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 자리에는 도내 36개 업체 대표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1:1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조달제품 전시와 공공구매 관련 교육이 함께 이뤄져 지역제품 구매 촉진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지역상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중소기업을 건실하게 성장시키며 소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지역제품의 공공구매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공사 설계 시 지역제품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지역 제품이 있는데도 도내 및 타도 제품 사용 시 제품선정 사유서를 작성해 부시장 결재를 받은 후 시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