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안철수 진영) 익산시장 예비후보들을 비롯한 광역의원, 시의원 예비후보 16명이 착신전환, 당비대납, 모집당원 등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착신전환, 당비대납, 당원모집 등과 같은 불법적인 행위는 구태정치의 답습”이라고 지적하며 “공정하고 아름다운 선거를 위해서는 이 같은 불법행위를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자체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 일반전화의 10% 가량인 12만6천여 대가 착신전화 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중앙당은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안철수 진영) 익산후보자들은 이와 같은 불공정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시, 집단으로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있어, 향후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