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익산 제1선거구에 출마한 이창필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전자상거래센터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21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전자상거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보통 지방의 생산품은 판로 개척의 어려움(판매처 부족)과 제품의 이미지 제고 등에서 시스템적 한계에 막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판로 다양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판로 개척을 위한 지역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하겠다"며 "전자상거래센터와 관공서 홈페이지, 대형마트, 편의점, 홈쇼핑 등과 연계하여 지역제품을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 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우리지역의 제품을 필요할 때 언제나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실행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운영방향을 정한 후 전자상거래 구축을 위한 홈페이지 전문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문가 등을 포함한 추진위원단을 구성하여 전국적인 경제활성화 대표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