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YMCA가 지난 19일 창립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전인적 사회교육활동과 건강한 주민자치운동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새롭게 하소서. 다시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익산시민들과 후원회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개회기도, 내 외빈 소개, 30주년 영상, 기념사, 축사, 30주년 포상, 희망 엮기, 만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든 축하공연은 축소하고,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1984년 재단법인 익산YMCA창립총회 이후 500여명의 후원회원과 많은 지역민들이 익산YMCA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6년 청소년수련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