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장애인의 평생 일자리 사업 확충 등 장애인을 위한 ‘세종대왕 장애인 복지 정책 공약’을 제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대왕도 600년 전에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점복사, 독경사, 악공 등) 등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면서, “세종대왕 장애인 복지정책의 정신을 계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그는 ‘장애인의 평생 일자리 사업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 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 커피전문점(가칭 희망드림 카페) 설치, 행정도우미 복지일자리, U턴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장애인복지협의회 구성,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확충, 장애인 일자리문화종합센터 설립, 장애인 보호 작업장 지원 강화 등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커피전문점인 ‘희망드림(가칭) 카페’는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커피바리스타를 양성하여 장애인들이 직접 커피점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선적으로 공공청사 내에 매장 개설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및 기업들과의 협의하여 매장 개설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불안정해지면 가장 먼저 힘든 분들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 이라면서 “이들이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장애인 복지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