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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회색담장 푸르게 변한다!

익산시, 학생들 등굣길에 벽면녹화사업 실시

등록일 2014년04월22일 17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와 이리초등학교 샛길 옹벽에 사철 푸른 덩굴식물을 식재하는 벽면녹화사업을 23일부터 실시한다.

이곳은 인공적인 회색옹벽과 노출사면이 있어 삭막한 느낌이 나고 토사유출 등이 발생해 녹화가 필요한 곳이다.

시는 옹벽․노출사면 110m 구간에 헤데라 소른데일(이하 헤데라) 1,500본을 식재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푸른 자연 샛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담쟁이덩굴과와 달리 헤데라는 상록성 덩굴식물로 겨울철에도 낙엽이 지거나 마르지 않고 사계절 녹음이 우거진 공간을 만든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 곳 여건에 잘 부합한다. 헤데라는 3~4년 내에 옹벽을 푸르게 덮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벽면녹화사업은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녹지량 증대와 벽면 복사열 차단, 식물의 증산작용 등을 통해 도시 기후를 조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배수문 도시공원과장은 “도심에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벽면녹화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5월에도 부송동 무왕로 삼성아파트~동신아파트 방음벽 182m 구간에 헤데라 1,090본을 식재하는 벽면녹화사업을 실시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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