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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추모위해 익산서동축제 잠정 연기

전 국민적 애도분위기 동참...민간단체행사 ‘간소 차분’당부

등록일 2014년04월21일 17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 추모를 위해 오는 5월10일 개최 예정이었던 익산서동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라 전 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 한다는 취지에서 축제를 연기하게 됐다”며 “민간단체 등에서도 행사를 간소하고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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