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 노동조합 익산지부(지부장 김하진)는 지난 19일 사회복지시설 ‘해피드림’을 방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랑나눔 가족축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준비된 이날 행사에서 만도 노동조합 익산지부 조합원 가족과 장애인들이 한 데 어우러져 쿠키를 만들었다.
또 조합원 가족들은 상자접기, 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김하진 지부장은 “장애인들보다 오히려 만도 가족들이 더 즐겁고 유익한 주말을 보내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간다”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앞으로 보다 깊어질 수 있도록 노동조합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드림은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서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된 환경에서 직업훈련과 직업생활을 통해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