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들이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동그린상점가 거리조성사업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15일 오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명은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북일초등학교 정문 인도 보도블럭 및 차도정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적 감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와 민관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5월 첫발을 내닫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는 주요 기관 및 단체, 기업, 학교, 시설 등의 대표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5개 분과 75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감성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 컨설팅, 모니터링 활동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