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사회적기업 육성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2시~4시까지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사회적기업육성위원인 김현철 대표(한국마케팅인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인증요건에 대해서 알기 쉽게 강의를 한다. 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평가팀 김진석 차장이 사회적기업 정책과 공공구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이다”라며 “이번 설명회는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은 영리보다는 나눔에 가치를 두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따뜻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의해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는 사회적기업과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현재 익산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9기업, 전라북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이 7기업,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2기업 총 18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