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익산4선거구에 출마한 박정훈 예비후보가 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대형 컨택센터를 유치를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9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컨택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할 경우 여성들의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컨택센터란 기존의 단순 전화응대 콜센터에서 IT산업을 기반으로 전문상담원이 전화·E-mail·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박 후보는 “과거 콜센터에는 단순한 전화연결 기능만 있었다. 이제 좀더 진화된 컨택센터 유치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할 수많은 식품기업들과 연계하여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를 더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게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사를 끊임없이 채용하고 있는 추세이고, 이미 많은 공공기관에서도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택센터를 도입을 고려중에 있다”면서 “익산도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컨택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기혼 여성들의 경력단절에 따른 재취업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컨택센터의 장점에 대해 “ 기존의 전일제 일자리와는 다르게 하루 4시간 근무도 가능하며 재택근무도 가능, 다문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이 쉽게 취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훈 후보는 “현재 수도권과 광역권 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컨택센터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자체에서도 컨택센터 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익산에 들어서는 식품클러스터 구축과 연계된 컨택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갈수록 어렵고 좁아지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획기적으로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