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열 익산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소통의 정치, 실천하는 정치, 섬김의 정치 등 3대’ 캐치플레이를 들고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8일 아 선거구(영등‧팔봉동)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황 의원은 “지금까지 보내주신 기대에 더욱 부응하고 현장을 뛰면서 주민들과 함께한 의정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나섰다”며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황 후보는 “어양동에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편익을 제공하고, 준공 허가 문제로 지난 9년 동안 재산권 행사를 못했던 팔봉 기안2차아파트 문제가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겠다는 황 후보는 “시민들이 붙여주신 '민원 해결사'라는 애칭에 걸맞게 언제나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늘 처음처럼 시민들의 참된 일꾼이 되겠다”며 “시의회에 시민사랑방 마련, 시민상담 의원 당번제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황 후보는 오는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