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구 前 민주당 익산을 생활정치위원장이 8일 ‘미소 가득하고 인정이 넘치는 동네! 더불어 잘사는 익산!’이란 슬로건을 기치로 익산 시의원 사선거구(영등1동‧동산동)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익산 지역은 도시발전이 특정지역으로 편중 개발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도 낙후된 동산동‧영등1동에 대한 균형발전이 절실한 만큼, 균형있게 발전하는 익산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는 “도심을 흐르는 동산천의 콘크리트 바닥을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자연석으로 바꾸어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끼고, 주민들의 불편과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등 주민 숙원해결하는 일에 맨 앞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 후보는 “30여 년간의 주민자치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참여 의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입장에서 익산시를 감시 비판 견제하고,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정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 후보는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경로당을 건강증진센터로 확충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의 열악한 보육여건 개선과 맞벌이 양육지원 등을 통해 엄마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