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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일꾼' 유재구, 시의원 출마 선언

‘미소 가득하고 인정이 넘치는 동네! 더불어 잘사는 익산!’ 슬로건...낙후된 동산‧영등1 균형발전 '견인'

등록일 2014년04월08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재구 前 민주당 익산을 생활정치위원장이 8일 ‘미소 가득하고 인정이 넘치는 동네! 더불어 잘사는 익산!’이란 슬로건을 기치로 익산 시의원 사선거구(영등1동‧동산동)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익산 지역은 도시발전이 특정지역으로 편중 개발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도 낙후된 동산동‧영등1동에 대한 균형발전이 절실한 만큼, 균형있게 발전하는 익산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는 “도심을 흐르는 동산천의 콘크리트 바닥을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자연석으로 바꾸어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끼고, 주민들의 불편과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등 주민 숙원해결하는 일에 맨 앞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 후보는 “30여 년간의 주민자치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참여 의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입장에서 익산시를 감시 비판 견제하고,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정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 후보는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경로당을 건강증진센터로 확충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의 열악한 보육여건 개선과 맞벌이 양육지원 등을 통해 엄마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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