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전북본부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가 익산시청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경제형편으로 교복구입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다.
4일 오전 시청에서는 이종석 익산부시장과 왕연대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추천된 저소득 통합사례관리가구 중?고등학생 청소년 20명은 이번 기탁으로 하복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선물 받게 됐다.
왕연대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코레일 전북본부와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가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로 구성된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는 그동안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왔다. 2011년부터 올해로 4번째 저소득 가구 청소년에게 300만원 상당의 교복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기차여행, 후원물품 지원, 연탄나눔 봉사 등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