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김영배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익산제2선거구)이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선다.
‘희망의 도시, 풍요로운 농촌,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 익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김 예비후보는 현장중심의 생활정치와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 농업의 제도적 투자대책강구, 새만금과 연계한 기업유치 및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초선임에도 제9대 전북도의회 산업경제 위원장에 선출되어 시민의 민생경제, 전략산업, 농정분야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입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난 2월 대한기자협회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의정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에는 산북천 하천 환경 정비사업 300억원, 익산패션 주얼리 유턴 기업 공동 센터 구축 사업 178억원 등 14개 사업에 1004억원의 국비보조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 도로개설 등 5개 사업에 8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한편, 청년취업2000사업 등 총 187개 사업에 543억원의 도비 지원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하여 지역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2002년부터 두 번의 시의원과 2010년 도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된 김 후보는 현재 원광대학교 총 동문회 익산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익산시 갑구 상무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