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이 1일 오후 익산역에서 열린 호남선 KTX 개통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익산역 이용객들은 천연석을 재료로 보석소망나무와 크리스탈 글루아트 기법의 패션주얼리(팬던트, 반지), 보석이어캡 등을 만들며 세상에 하나뿐인 장신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랑의 약속을 상징하는 보석반지 모양의 사탕을 선물 받았다.
김석재 관장은 “보석나무에 소망을 담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은 익산역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여행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만들었을 것”이라며 “보석의 도시 익산은 물론 귀금속․보석 산업을 널리 홍보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