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준 한국건설기술공사 본부장(46‧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전북도의원 익산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과 약속했던 꿈들을 이루는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도의원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그는 “정체·후퇴하고 있는 전북, 익산이 희망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무조건 시민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속 시원한 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날카로운 비판, 살아있는 원칙, 감시와 견제의 달인이라는 별칭들을 들어왔다”면서 “반칙과 구태가 만연하고 관성에 젖어있는 낡은 정치에 경종을 울리고, 감시·견제·대안 제시는 물론 시민 상식이 통하는 정치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전주법원 익산지원 개원 및 도내 연합 로스쿨 익산으로 확정 ‣무주택 서민을 위한 염가의 임대아파트 보급률 98% 달성 ‣외국자본 제조업체 11개 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리고와 원광대를 졸업한 이 예비후보는 익산신문 발행인과 익산시 시민참여예산제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