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2014 익산농업 희망 만들기 익산시 농민회 영농발대식’(회장 서동선)이 27일 오전 팔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농민단체, 농민회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들은 이날 ‘우리농업 지키기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풍년기원 고사를 지냈다. 또 문화행사와 대동한마당 행사를 갖고 서로 우의를 다지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서동선 회장은 이날 “올해 풍년 농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농민단체가 화합․단결해야 할 것”이라며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업인들이 더욱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