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가 기업하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6일 오후 인화동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여성기업인 30여명,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협회는 행사 시작 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여성기업인들에게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수십 수백명 생계의 기반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 대표자분들에게 존경을 보낸다”며 “잘사는 익산을 만들고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행정의 눈높이를 맞추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기순 회장은 “여성기업인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약속에 감사드린다”며 “익산 여성 기업인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부터 전북에 활동하고 있는 여성기업인 육성 및 경영을 지원하는 단체다. 그동안 차세대여성CEO 양성 교육과 여성기업의 다양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