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응급대응 수준 높이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 교수)에서는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구급대원 초청세미나″를 매월 1회씩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초청 세미나는 지난 2011년부터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와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협의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8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 응급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병원 전 초기 응급처치(응급의학과 위대한 교수), 뇌졸중 증상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신경과 정진성 교수), 구급대원을 위한 심전도 교육(순환기내과 고점석 교수)등 구급대원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한 후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구급대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원광대학교병원 오경재 예방관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처 및 적절한 병원으로의 이송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율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계속 될 구급대원 세미나에서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