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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씽씽~학교가기 편해졌어요’

익산건가, 취약계층에 착한자전거 전달

등록일 2014년03월23일 18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이하 익산건가)가 21일 오후 송학동 현지 사무실에서 조손가족 및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아동 5명에게 착한자전거를 전달했다.

익산건가는 작년 한국소년보호협회 전주청소년자립생활관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의 학교 통학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자전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자전거를 받은 최모(12)군은 “걸어서 학교 가는 게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 자전거를 타고 학교 갈 생각을 하니 정말 신난다” 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또 송모(47)씨는 “아들이 거리가 먼 학교를 걸어 다니는 게 마음에 항상 걸렸는데 자전거가 아들의 피곤함을 덜어줄 것이라 생각하니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건가는 취약 한부모 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홈페이지 www.iksa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56-0502)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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