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을 이끌어갈 민간 추진협의체 참가 시민단체를 19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준비위원회가 구성된 상태로 이번 민간추진협의체 회원 공모를 통해 이달 중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희망 시민단체는 익산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를 참조해 이메일이나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진협의체의 명칭(가칭「99전국체전 3대 시민운동」)과 기초질서 확립, 친절 실천, 나눔과 배려 등 3대 중점과제와 주정차 바로하기 등의 9대 실천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병행해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을 위해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기초질서 확립 등 시민의식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