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 이하 익산자봉센터)가 119긴급자원봉사단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오전 익산자봉센터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긴급자원봉사단 간담회가 열렸다.
이 봉사단은 지난 2012년 7월 구성됐으며 익산 태풍피해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 복구에 앞장서왔다.
이날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119긴급자원봉사단의 활동성과를 격려하고, 재난 재해 발생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과 자원봉사 발전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봉사단의 개선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대원 유신웅씨는 "119긴급자원봉사단의 대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보람과 즐거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재난재해대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