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가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귀농귀촌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각 분야별로 신청을 받는다.
올해 귀농귀촌교육은 농기계, 원예특작, 농산물가공 등 3개 과정 총20강으로 진행된다.
농기계 과정은 트랙터 및 관리기 운전실습위주로 진행되며, 원예특작분야는 품목별 영농기술교육과 시설하우스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산물가공과정은 최근 가공 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실습체험위주 교육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농기계과정은 오는 26일까지며, 원예특작분야 4월 4일까지, 농산물가공분야는 9월에 모집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신청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를 작성해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문의 859-4952)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익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넓은 농지를 가지고 있어 영농에 유리하고,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번 교육에 귀농인과 도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