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지역 내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
14일 익산시 여성회관에서는 수강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김대오 시의회 의장, 정동운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석 부시장은 “익산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여성회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여성 인재들이 지역을 위한 귀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개강식에서는 여성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될 강사들의 위촉식과 서병철 전북자원봉사센터장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를 주제로 특강이 함께 진행되었다.
익산시 여성회관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3월 17일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독서지도사과정, 여성리더쉽강좌 등 29개 강좌를 진행하게 되며,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해 발효식품창업반, 전통문화교육지도사, 한자속독지도사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