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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어울림장터 15일 첫돌 기념행사 '정성'

시민 노래자랑,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체험도

등록일 2014년03월11일 10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인 ‘토요어울림장터’의 1주년을 맞아 봄맞이 기념행사가 15일 오전11시부터 어양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익산 로컬푸드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의 참여농가가 참여해 토요어울림장터를 성원해 준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협동조합의 농민들이 손수 떡국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시민 노래자랑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선물한다.

또 농촌다문화여성과 농촌여성이 함께 운영하는 ‘황등 꽃물드림 카페’에서 다문화 가정의 전통음식을 마련해 무료 시식 체험과 판매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농업인들이 옛날부터 사용해 온 농기구가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토요어울림장터는 익산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자체 주관 정례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작년 9월에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설립을 마치고 현재 지역 내 50여 농가가 각각 50만원의 출자금을 내고 조합원으로 참여한 상태다. 매주 토요일 10시~5시(동절기)에 열린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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