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와 익산교육지원청이 8일 업무협약을 맺고 2014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
8일 오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는 이한수 익산시체육회장, 문채룡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학교체육 담당교사, 토요스포츠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 및 발대식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체육회와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날 주말생활체육학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익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가 활용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과 체력, 정신건강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2개 학교에 44명의 강사가 배치되어 매주 토요일 학교 운동장, 강당 등에서1,00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을 강습한다. 또 볼링, 수영 등 학교 밖 생활체육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이한수 익산시체육회장은 “어려서부터 좋은 체육 기반시설과 건전한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을 함양하고 체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